[부산 뉴스쉐어=박현경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제93회 전국체전 부산선수단 결단식을 9월 21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체육계 인사,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마선기 총감독(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부산선수단 참가현황을 보고하고,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단기 수여, 필승 결의 선수대표 선서, 격려말씀, 결의다짐 등이 이어진다.
이날 선수대표로는 2012년 한국실업태권도 최강전에서 우승을 한 김현민 선수(남, 수영구청)와 2012년 MBC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별님(여, 부산시체육회) 선수가 나서 선서를 하게 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 2만 8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3개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5개 종목(정식종목 42, 시범종목 3)의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선수단은 선수 1,204명, 임원 388명 등 총 1,592명이 참가한다.
부산선수단은 올해 상위 입상을 위해 강화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으며, 인천, 충남, 경북 등과 중상위권을 놓고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을 위해 우수선수 확보 및 보강, 불참 종목 최소화, 지도자 및 선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실업팀을 보강해 전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체전 기간 동안 시 및 체육회 인사의 현지 방문 응원 및 부산선수단 격려회를 갖는 등 선수단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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