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윤민정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25회 임시회를 2월 5일 10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약 이행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가덕도 신공항은 국가 장래의 백년대계를 위한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필수 불가결의 사업으로 조기에 건설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국민 대통합으로 가는데 장애가 되지 않 도록 가덕도 해안 입지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용역을 우선 실시하고, 전문가의 용역 결과, 가덕도 해안 입지가 적지라면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로드맵을 수립하여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기능강화 및 부산 설치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신설되는 해양수산부는 해양과 수산뿐만 아니라 조선 및 해양 플랜트, 통합물류, 해양에너지, 해양기후, 선박금융 등을 총괄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동북아 해양수도로서 최적 입지요건 및 정통성을 지닌 부산에 설치돼야 함을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회별로 시와 교육청의 2013년도 시정 및 교육시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부산광역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송순임의원)', '부산광역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정윤의원)'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부산광역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조례안'등 부산시와 교육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3건과'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등 동의안 3건,'도시관리계획(공원,녹지) 결정(변경)안'인 의견청취안 1건,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약이행 촉구결의안', '해양수산부 기능강화 및 부산설치 촉구결의안'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별로 심사했다. 또한, 박재본 의원의“준공업지역내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 대책”등 모두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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