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달 17일 개회한 제228회 정례회를 2일 오전10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및 시와 교육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33건, 동의안 4건, 예산안3건, 의견청취안 5건, 승인안 4건 등 총 49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38건, 수정가결 2건, 심사보류2건으로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3년도 부산시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8조3,605억원에서 7.9%증가한 9조 168억원, 교육청 소관 교육비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3조 2,217억원에서 4.9% 늘어난 3조 3,788억원으로 2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 될 전망이다.
부산시의 이번 추경은 세입부문의 조정사항은 없으며 세출부문은 이기대공원 사유지 매입 등 정비 2억원, 부산환경공단 전출금 9천6백만원 등을 삭감하였으며, 증액 조정한 주요사업은 장림지구 상습침수지 정비 15억원 등이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이대석 의원이“도시정비 사업의 막다른 골목.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준비하라”등을 주제로 모두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현안문제의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