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한 수영구 평생학습관 개관 첫 강의를 오는 9월 10일 연다.
이번에 시작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연필 정밀, 생활한자 등 7개 강좌가 운영되며 창의체험지도사, 산모신생아도우미, 병원 코디네이터 과정은 수료후 자격시험 응시 또는 취업알선 등 취업 전문 프로그램으로 개설돼 눈길을 끈다. 수영구 관계자는 취업연계과정인 만큼 수료 후 일선 현장에서 근로할 사람들만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의체험지도사 3급 과정은 소마큐브, 하노이타워 등 다양한 수학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창의성 향상을 도와주는 창의체험학습방법으로 수료후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어린이집, 유치원, 방과후 교실,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취업 가능하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양성과정은 저소득 출산가정에서 산모식사, 산후체조, 신생아 우유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의 업무를 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수료 후 사회적기업 ‘아가마지’에서 취업을 알선해 준다.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과정도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어 취업에 도움을 주며 수료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 이미지 메이킹, 기본 매너, 상담법, 고객 유형별 응대기법 등 환자와의 소통역할과 병원 내 원무, 행정업무 이해, 의료보험 청구 실무 등 병원 행정 업무에 이르기까지 환자와 병원간 매개체 역할을 담당할 코디네이터로서의 능력을 키워준다. 취미와 교양 강좌인 연필 하나로 세세한 머리카락, 피부표현 등 인물화기법을 배우는 연필정밀과정과 생활필수품이 된 디카(DSLR)의 기술적 사용법을 익혀 더 멋진 사진을 남기고픈 이들에게 도움되는 디카과정이 있다. 그리고 부수풀이, 사자성어,고전과 한국단편까지 알기 쉽고 즐겁게 배우는 생활한자 강좌도 마련된다. 끝으로 가정에서도 핸드드립 커피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방법과 한 가지의 커피 원두로 천 가지 맛을 만들어 내는 핸드드립 커피의 특징을 알아 보고 커피 추출 실습이 병행되는 나도 홈 바리스타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수영구민 대상으로 9월 5일까지 선착순 접수순으로 선발예정으로 방문, 전화, 온라인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부산본부 = 박현경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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