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의 우수성, 외국인 보건의료 전문가들도 인정해요!한국국제협력단 한의학 연수생, 4월 19일 동의보감촌 방문
“원더풀! 놀랍습니다.” 외국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의약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13개국에서 의사, 약사 등으로 활약하는 외국인 21명이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아 한의약의 우수성에 놀라워하며 내년 9월 열릴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한의학 연수 과정차 4월 19일 오후 3시 동의보감촌을 찾은 외국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내년에 열릴 엑스포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한의약의 우수성에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약초와 침, 뜸의 효능을 꼼꼼히 질문하며 전통의약과 인체의 상관관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몰디브, 솔로몬제도, 카자흐스탄 등 13개국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활약하는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최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주관한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 연수를 위해 1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KOICA는 한국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주관하는 외교통상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간 국제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연수생 초청, 프로젝트, 물자공여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며 개발도상국에 직업훈련원과 병원, 학교를 지어주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방문 내내 많은 질문을 하며 한의약에 큰 관심을 보인 론 히틀러 테나쿤 씨(56세,의사,스리랑카 국립 아유르베다병원 아유르베다부 부장)는 “스리랑카에서 활약하는 한규언 한의사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내년 산청에서 열리는 엑스포 홍보부스 등에 스리랑카에서도 참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학박물관을 둘러본 이들은 동의보감 전통탕전법으로 탕제하는 ‘본디올탕제원’을 찾아 한약조제과정을 둘러보며 한방차도 시음했다. 창원본부 = 신나영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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