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사절단 80여명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남사예담촌 및 동의보감촌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문화사절단의 방문은 지난 8월 ‘남사예담촌’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이후 실시되는 첫 방문이다.
또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방 체험을 위해 동의보감촌 내 본디올 한의원에서 진맥과 뜸, 침 시술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첫날인 4일 오후 일본 문화사절단은 향토음식체험장인 예담원에서 약선 상차림 음식을 맛보고 마을주민과의 간담회에 이어 사양정사, 최씨 고가 등 한국의 전통한옥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5일은 기산선생을 기리는 기산재 등 아름다운 돌담길을 따라 남사예담촌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하여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되는 동의보감촌 내 시설과 한의학박물관 등을 관람한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북해도 아카이가와에서 개최되는‘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총회’에 참석하여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아카이가와촌’을 관람할 예정이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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