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2016년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이달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남?북부지소,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모집한다.
올해 당진시의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축산기술, 채소화훼, 과수특장 등 총11개 분야에서 105개 사업, 171개소에 신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된 새로운 종자와 종묘, 자재, 기술에 대한 실증과 보급?확산을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로부터 사업 시작부터 완료시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당진시는 이번 사업 효과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농업인들의 기술향상을 위한 지도 자료와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의 신청자격은 주소지가 당진시로 되어 있고, 실제로 당진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 또는 농업법인으로, 기타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파할 수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만 농업의 미래가 밝은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2일까지 신청된 시범사업에 대한 현지심사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여부는 내달 4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