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지난 28일 육군 제8기계화 보병사단에서 작은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입영문화제는 입영자와 가족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입영 문화를 조성해 군 입대에 대한 심적 부담을 완화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병무청은 지난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된 올해 첫 입영문화제를 시작으로 사단으로 직접 입영하는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입영행사를 제8기계화보병사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부모님 업고걷기, 즉석사진 촬영, 투호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됐다. 또 SOS 입영센터를 운영해 입영 장정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가 의무자 및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슬픈 이별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는 입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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