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3일 논산 육군훈련소 에서 2015년 첫 입영문화제를 개최 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자와 가족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입영 문화를 조성해 군 입대에 대한 심적 부담을 완화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작년 입영문화제에 참석한 입영장정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입영문화제가 군 입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답변을 했으며, 앞으로도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에는 13일 첫 입영문화제를 시작으로 논산 육군훈련소 6회, 세종 32사단 2회 등 총 8회 입영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사랑의 편지쓰기·즉석사진 촬영·어부바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본 행사는 육군훈련소와 군악대와 민간 공연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가 의무자 및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입영이 ‘눈물짓고 슬퍼하는 이별’이 아닌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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