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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시 장애인 자력대피 방안을 모색한다!

16일 장애인 자력대피 방안 마련 토론회 열려

김영운 기자 | 기사입력 2015/04/11 [22:24]

재난·재해 시 장애인 자력대피 방안을 모색한다!

16일 장애인 자력대피 방안 마련 토론회 열려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04/11 [22:24]

화재와 폭발 등의 인적재난에서부터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까지,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서 장애인은 재난약자이다.

 

비장애인보다 이동시간, 폐쇄적인 구조물 등의 물리적 환경으로 인해 대피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의 재난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이 강화되었지만, 장애인의 재난·재해로 인한 참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장애인의 인명피해는 자력대피만 가능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던 사건들이라 더욱 안타깝다. 지난해 고 송국현씨 화재사고, 전남 장성요양원 화재사고, 경북 칠곡의 공장 기숙사 화재사고 등 모두 자력대피가 어려워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재해로 인한 장애인 인명피해 사건들이 각종 재난과 관련한 예방과 위험에 대비한 기본 행동요령, 각종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등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으로 보았다.

 

이에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해·재난에 장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자력대피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 김정록, 국회의원 최동익, 한국장총의 주최로 개최되는 토론회는 각종 재해·재난 시 장애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자력대피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애인 재난·재해 시 자력대피 방안 마련' 토론회는 오는 16일(목)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토론회가 개최되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일이며 다음 날인 4월 17일은 고 송국현씨의 화재사고가 일어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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