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는 19일 한민족교육문화원 한마루관에서 서정석 한민족교육문화원 기획부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 일본 대학생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4 일본 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 단기연수 입교식’행사를 진행했다.
▲ 한국어 연수에 참가한 일본대학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대)
일본 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 단기연수는 공주대학교와 일본 대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 및 우호증진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2회씩 진행되어 왔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일본 대학생은 제2외국어를 한국어를 선택한 학생들로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한국어 강좌를 실시하여 일본 대학생들의 한국어 급수 향상을 목표로 집중 지도한다.
참가 일본 대학생은 총 28명으로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을 받고, 서울과 인천 일대를 방문하여 한국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한편, 참가 학생 중 일부는 일본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인 국제볼런티어(IESA) 단체에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로, 직접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실시간으로 블로그 활동내용을 게재하여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에 2009년부터 현재까지 300여명의 일본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일본지역 학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