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조희정 기자] 제1회 사)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회장배 청소년 축구대회가 8월 31일 오후 1시 부산 명지구장에서 열렸다.
사)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청소년 축구대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축구에 관심이 많은 봉사자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사)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창원사랑봉사단, 해바라기봉사단, 사나래, 밝은 세상, 거제사랑나눔 등 봉사의 손길로 함께한 회원들이 이번엔 축구공 아래 모여 그동안의 실력을 겨뤘다.
이날 축구대회는 부산지부와 경남지부의 경기로 남자, 여자 축구로 나눠 진행되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은 승리를 향한 목표로‘파이팅’을 외치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전력을 다해 뛰었다. 특히 부산지부 청소년회원들은 경기를 위해 자원하여 합숙훈련을 받았고, 이날 특심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며 선전을 보였다. 관중석에서는 각 선수단을 응원하는 뜨거운 함성과 단합된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봉사자들이 준비한 특별공연 무대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으며 경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여자축구는 부산지부가 경남지부를 2대 0로 이겼고, 남자축구는 부산지부가 경남지부를 3대 2로 이겼다. 특히 남자축구에서는 후반 2대 2 동점을 두고 연장전 승부차기로 3대 2의 극적인 승리의 골을 넣어 큰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 후에는 봉사자들답게 질서있고 단합된 모습으로 경기장 주변 정리 및 청소를 말끔히 하였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기뻐하며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함께 봉사를 하면서 관계를 맺은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봉사라는 뜻 안에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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