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섀도우'로 일간차트 1위를 석권한 비스트가 네번째 단독콘서트 '2013 뷰티풀쇼'로 1년만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비스트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뷰티풀쇼'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로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발표한 비스트의 정규 2집 전곡의 프로듀싱을 한 용준형과 비스트의 다양한 솔로-유닛 무대를 볼 수 있는 '2013 뷰티풀쇼'는 KBS드라마 '아이리스2'의 OST인 '블랙파라다이스'로 시작했다.
건반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윤두준과 용준형은 콘서트에서 최초공개한 '아임 어 맨'이라는 곡으로 유닛의 모습을 보였고, 작년 성공적인 솔로앨범 활동을 펼쳤던 양요섭은 솔로앨범 타이틀곡이였던 '카페인'과 수록곡 '룩앤미나우'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동운은 감미로운 음성이 돋보인 솔로곡 '인더클라우드', 비스트로 데뷔 전 활동했던 '댄싱슈즈'와 '눈물을 닦고'를 열창했고, 장현승은 크리스브라운의 '돈 저지 미'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2013 뷰티풀쇼'에서는 비스트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섀도우'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비스트는 이번 단독콘서트로 본격적인 정규 2집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9월 28일 부산에서의 단독콘서트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