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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리조트 '마리너호' 부산 최초 입항

2014년 연말 국제크루즈 전용터미널이 완공 예정

장현인 기자 | 기사입력 2013/06/20 [23:33]

바다 위의 리조트 '마리너호' 부산 최초 입항

2014년 연말 국제크루즈 전용터미널이 완공 예정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3/06/20 [23:33]
▲ 20일 오전 11시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대형 크루즈선인 '마리너호'가 처음으로 부산항에 입항한 가운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라본 전경.     © 장현인 기자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대형 크루즈선 '마리너호'가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태우고 20일 부산에 입항했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마리너호의 입항에 맞춰 부산항 외항 유람선부두에서 승객들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공연 및 선상투어, 환상적인 불꽃쇼 등 다양한 환영행사를 열었다.
 
마리너호는 세계 2위의 대형 크루즈선사인 미국 로얄캐러비안 소속으로 길이 311m, 너비 49m에 승객 3114명을 태울 수 있고 1180명의 승무원이 근무한다.
 
배에는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 3층짜리 대극장(정원 1,200명), 카지노,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복층 나이트클럽, 아이스 스케이팅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서점 등이 완비되어 있다.
 
이번에 처음 입항한 마리너호는 올해 14차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 1박 2일 일정을 두 차례 예정하고 있다.

▲ 23일 오전 11시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대형 크루즈선인 '마리너호'가 처음으로 부산항에 입항한 가운데 승객들은 부산 관광을 나서고 있다.     © 장현인 기자

이날 부산을 찾은 승객들은 부산 시내 자갈치시장이나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해운대 등을 관광했다.
 
한편, 2014년 연말 국제크루즈 전용터미널이 완공되면 대형크루즈 전용 선석이 2척이 확보되어 크루즈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 최대 프리미엄급 크루즈선사인 프린세스크루즈가 내년부터 부산을 공동 모항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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