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대통령 ‘뽀로로’ 전문매장 탄생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 5호점, 6호점 문 열어
최현정 기자 | 입력 : 2013/05/09 [15:13]
[서울 뉴스쉐어 = 최현정 기자]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비롯해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로보카폴리, 구름빵, 마시마로 등 인지도 높은 캐릭터들의 전문매장이 개소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10일,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 5호점 ‘Cuvid’(광화문 해치마당), 6호점 ‘토캐릭터숍’(북촌)을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국산 캐릭터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산캐릭터유통매장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매장은 ‘어깨동무’(부산 해운대), ‘Mon+C’(부천 만화영상단지), ‘장난감나라’(롯데월드, 일산 킨텍스)에 이어 2개소가 추가로 개소하는 것이다.
6호점 북촌 ‘토캐릭터숍’은 캐릭터 인형보다는 패션 상품 위주로 구성함으로써 기존 매장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하여 캐릭터상품 유통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산캐릭터 전문매장은 국산캐릭터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개발에 연계시킬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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