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회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 본격 추진소외 지역,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진행
독서는 정신적 가치의 핵심이 되는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국가 지식경쟁력을 향상하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보듬으며, 세대 간 소통 문화 확산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 수준을 높이는 데 기초가 되고 있다. 문체부에서는 이를 실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독서·출판·도서관 등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독서문화진흥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협의체에서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책 읽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균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책 읽어주는 문화 봉사단’ 활동이 1,800여 회 이상 전개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등이 공공도서관 89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둘째 생활 속의 국민 독서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직장·학교 등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한 ‘독서 동아리’ 170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 34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셋째 지방의 도서관을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대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3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넷째 지역 문학 작가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문화 취약 지역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 70곳에 총 70명의 지역 작가를 파견하는 ‘문학작가 파견사업’이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다섯째 독서를 통한 병영문화 개선 및 장병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병영 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이 국방부와 공동으로 50개 시범부대를 선정하여 추진된다. 선정된 시범부대에는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 강사가 파견되어 독서를 지도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2014년부터 추진되는 ‘제2차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독서·도서관·출판·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독서문화진흥 발전 특별 팀’을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과 계층·장애와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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