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뉴스쉐어 = 문경례 기자]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3일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고 4일 시는 전했다.
여성창업지원센터는 덕이지구 사회복지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지상2층 483.34㎡규모로 개소하게 되었으며, 여성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고 여성CEO로서 경제활동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성창업 지원기관이다.
고양시에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입주심사를 거쳐 9개의 입주업체를 선발하였으며, 입주자들에게는 보증금과 매달 공공요금에 해당하는 관리비를 내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책걸상·캐비닛 등 사무집기,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제공된다.
입주업체 대표로서 미쓰리컴퍼니의 대표자 이경미 씨는 “여성친화적인 깨끗한 새건물에서 창업하여 새출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여성의류 전자상거래 창업을 마음먹은 후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스러웠었고 홍보전략을 고민하고 홈페이지 구축하는 등 준비할 장소가 필요했었는데 이렇게 좋은기회가 있어 입주까지 하게 되니 사업이 대박날 예감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우리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자대표들에게 고양시의 경제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홍보·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창업주들끼리도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협력하여 고양시, 나아가서는 세계를 무대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큰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여성창업지원센터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