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투기’ 이제 그만!
고양시 고양동주민센터, 벽제천 뚝방길 안전펜스 설치
문경례 기자 | 입력 : 2012/09/04 [19:14]
▲고양시 벽제천 주변에 설치된 안전펜스 (사진=고양시청) | |
[고양 뉴스쉐어 = 문경례 기자]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벽제천이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아 왔으나 안전펜스 설치로 산뜻하게 변신했다.
벽제천 고양동 구간 주변에 많은 빌라들이 밀집되어 있어 그동안 각종 쓰레기 투기가 만연했다고 한다.
이에 동주민센터는 쓰레기 투기를 구조적으로 막고 주민의 안전을 도모를 위해 뚝방길에 구간별로 높이 1.5m에서 2.0m의 펜스를 140m에 걸쳐 설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덕양구 소규모 주민편익사업비를 지원받아 설치하였으며, 이번 안전펜스 설치로 하천에 쓰레기 투기가 어려워서 설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맑은 하천유지를 위해 연중 상시 민관군이 협력하여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수 고양동장은 “그저 밋밋하던 뚝방길 미관도 향상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예산이 허락하는 대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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