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그냥 버리나요?”
21일 우리나라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평소 신용카드 포인트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에서 지난 달 19일부터 7일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0대 이상 성인 1천5백 21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로 밝혀졌다. 두잇서베이에 따르면 ‘평소 신용카드 포인트를 잘 관리하느냐’는 말에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6.8%를 차지했으며, 카드 포인트 사용방법으로는 ‘가맹점에서 결제 시 차감 ’(38.7%), ‘카드 사용대금 차감’(22.6%)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가 소지하는 카드는 신용카드(70.9%)보다 체크카드(91.3%)를 더 많았으며, 주로 1~2개의 신용카드를 갖고 있는 반면, 5개 이상의 카드 소지자도 9.7%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카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묻는 질문에는 ‘할인’(40.5%), ‘할부 및 무이자’(37.9%)순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개월 이내에 현금서비스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1.9%가 ‘있다’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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