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학이 세계 대학평가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 대학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 대학랭킹센터'의 연례 100대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크로니클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하버드 대학은 교수 수준, 발행물, 영향력, 논문 인용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세계 대학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세계 대학평가에서는 미국의 메사추세츠공대(MIT)와 스탠퍼드대학이 각각 2,3위로 하버드 대학의 뒤를 이었으며 영국의 케임브리지대가 4위,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과대학이 6위를 차지했다. 대학 평가 톱 10은 미국 8곳, 케임브리지대(4위)와 옥스퍼드대(7위) 등 영국 2곳이었다. 일본은 도쿄대(4위), 교토대(17위)가 20위 안에 들었다. 한편 100대 대학 가운데 미국 대학이 58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이 7곳, 프랑스와 일본에선 5곳의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한국은 서울대가 75위로 유일하게 100대 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특허출원 부문에서 4위, 취업률 34위, 발행물 44위, 논문 인용 69위로 평가받았다. 종합 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인 하버드대의 절반에도 못 미친 46점에 그쳤다. 국제 = 신나영 수습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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