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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플로리다 프라이머리 승리, 사실상 공화당 후보 확정

김태훈 기자 | 기사입력 2012/02/01 [11:40]

롬니 플로리다 프라이머리 승리, 사실상 공화당 후보 확정

김태훈 기자 | 입력 : 2012/02/01 [11:40]
롬니가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다.
 
31일 오후(현지시간) CNN 방송에 의하면 개표가 75% 진행된 가운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득표율 47%로 깅리치(32%)를 크게 앞섰다.
 
이에 따라 롬니는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에 걸린 대의원 50명을 모두 확보하게 돼 오는 8월 치러질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오르게 됐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1144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번 프라이머리에서 패배한 깅리치는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에서 패하더라도 경선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뜻을 피력했다. 공화당 경선은 많이 남아 있다며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깅리치가 플로리다에서 짐에 따라 전세를 역전시키기가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다.
 
2월로 접어들며 향후 경선은 여러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커스, 프라이머리가 전개되는 양상으로 변한다. 4일에는 네바다, 메인, 7일에는 콜로라도, 미네소타, 미주리, 29일 애리조나, 미시간에서 경선이 펼쳐진다. 특히 공화당의 주요 경선 지역인 미시간주와 네바다주는 모두 롬니에게 유리하다.
 
기업가 출신인 롬니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여론조사에서 항상 선두권을 유지해왔다. 그는 경제와 일자리가 이슈가 될 미국 대선 본선에서 자신이 오바마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롬니가 지금까지 치러진 경선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함에 따라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실시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게 당했던 패배를 만회하며, 경선 레이스의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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