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쉐어) 버라이어티 가카 헌정공연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기획자로 알려진 공연연출가 탁현민씨가 "탁현민의 멘션's"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있다.
"탁현민의 멘션's"은 트위터 상에서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통해 채 담아내지 못했던 자신의 생각들을 풀어낸 책이다. 그리고 지난달 30일에는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여 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 "탁현민의 멘션's" 출간기념회 북콘서트를 가졌다. 인터파크도서 "탁현민의 멘션's" 북콘서트 관계자는 "버라이어티 가카 헌정공연 나는 꼼수다, 김제동 토크 콘서트같은 시사 토크쇼 기획자로 이름난 탁현민씨가 다른 공연이 아닌 본인의 공연에서 솔직한 본인의 이야기 하는 걸 듣고 싶었습니다" 라고 탁현민 북콘서트를 열게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하여 문정현 신부 헌정 공연, 4대강 반대 공연, 시사콘서트, MBC 파업지지 콘서트 등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다시 바람이 분다-노무현 대통령 추모공연'을 연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5권의 책을 펴낸 저자로서 그는 "지식인과 예술가는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멀리, 조금 더 부지런해야 한다. 그래서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여기까지는 괜찮다고 알려줘야한다"고 "탁현민의 멘션's"에 적고 있다. 출간기념 북콘서트에 참여한 한 독자는 "와이파이나 3G만 터지지 않아도 완벽하게 고립될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그 망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그냥 섬이 되는구나 라는 글이 있는데 정말 공감이 가요"라고 말하며 호감을 보였다. 또한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이기도 한 그는 지난달 29일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강기갑, 박용진 등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한 용민운동회를 열어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트위터에 노무현대통령 3주기 추모공연을 13일 대전 유림공원, 19일 서울 시청광장, 20일 부산대학교운동장에서 열린다는 글이 올라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문화생활팀 = 문경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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