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옛 것을 본받아 새 것을 창조한다”
2012 핵안보정상회의 열리는 코엑스 찾아 한국 문화정책 알려
박청지 기자 | 입력 : 2012/03/27 [12:52]
(서울=뉴스쉐어) 27일 오전 11시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2012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찾아 국제 문화·체육·관광 교류 활성화 및 협렵방향에 대해 브리핑했다.
▲ 브리핑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 권재현 기자 | |
최 장관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법고창신, 국내외 상호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타문화와의 공존·상생 지향,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복지의 제도화 등으로 한국 문화 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서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과 유네스코 협력 사업을 통해 저개발 국가와 활발한 문화외교를 펼칠 계획을 밝혔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와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제90차 OECD 관광위원회 개최 등의 국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국악공연과 고궁 방문 특별 프로그램, 템플 스테이 등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의 주요 문화행사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최 장관은 ‘핵’이라는 하드파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한국의 문화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파워와 스마트파워를 소개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해 2012 핵안보정상회의가 가지는 문화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핵안보정상회의특별취재팀 = 박청지,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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