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강원본부) 로봇은 이제 어린이들의 단순한 장남감이 아니다. 공부도 같이 하며, 노래와 춤을 추고, 이야기 상대도 되는 고마운 친구도 된다. 생활 속에 로봇이 활용되는 이 시대에 발 맞춰 원주 반계초등학교에서는 로봇활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지식경제부 연구지정학교로 선정 돼 앞으로 2년 동안 로봇을 통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구로봇을 조립, 조작하고 동작 제어 기능을 활용한 체험을 비롯해 로봇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계적인 로봇 활용수업은 학생들의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장은종 교장은 “2011년에 로봇활용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6개월간 진행된 바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이 좋았다”며 “이번에는 2년 동나 기본반과 심화반을 통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했다. 열악한 농촌 초등학교에 로봇활용교육은 창의성 인재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강원본부 = 유영미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28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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