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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 대구경북본부) 11월 25일 경북대학교 부속공장실에서 작은 로봇들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이번 대회는 배틀로봇처럼 상대방을 넘어뜨리고 부수지는 않지만, 3분 안에 각자의 미션 수행 여부에 따라 점수를 획득 계산하여 승부를 가른다. 이날 미션은 수동로봇이 다리를 건설하면 자동로봇이 그 위를 지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상자를 싣고 목표지점에 쏟아 붓다.
팀당 로봇의 종류는 조종기로 직접 조종하는 수동로봇 한 대로 검정색 선을 따라 이동하며 입력된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자동로봇 한 대로 정해져 있고, 3만원 정도의 제작비와 기존에 있는 부품으로 창의적인 메커니즘을 구현했다.
로봇이 오작동해서 안타깝게 탈락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완벽히 빠른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는 팀들도 있었다. 대회장은 로봇에 대한 열정과 앞으로 로봇산업에 크게 기여할 인재들의 모습이 가득 넘쳤고, 공학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구경북본부 = 백승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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