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게으름뱅이, 다 알고 살 필요있나요?자동차 왕 헨리 포드, 그의 지혜를 통해 정보화 시대 정보홍수에서 살아남기
과거 미국 시카고지역 유명 한 신문사는 자동차왕 헨리포드의 학력을 들어 그가 완고하고 무식하다는 평의 기사를 냈다.
그로 인해 헨리포드가 명예훼손으로 신문사를 고소하게 되었고 신문사측 변호사는 헨리포드가 상식과 학식이 없음을 법정에서 증명하여야 만 했다. 그래서 여러가지 시사 및 통계를 들어 포드에게 질문을 했다. 예를 들어 미국 독립 전쟁때 영국군 출정수와 귀국수를 물었다. 헨리포드는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아마도 전쟁 참전수자 보다 집으로 살아 돌아간 수가 더 적을 것이다"는 식으로 나름대로 성실히 대답했다. 그러나 변호인은 계속적으로 전문적인 질문을 해대었다. 이에 포드는 "변호사 양반, 내 집무실 책상에는 벨이 여러개 있습니다. 각각 벨을 누르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나에게 와서 내가 질문하는 부분에 대해 답변을 해줍니다. 지금 이 법정에 그들을 다 참석시킬까요" 라고 짜증스러운 답변을 하였다. 이에 법원은 헨리포드가 무식하지 않고 현명한 사람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남겼다. 위의 일화는 정보화 시대를 잘 살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팁을 제공한다. 현대 시대는 다 알고 살기보다 내가 필요한 정보를 아는 사람들과 소통,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한 세상이다. 벨을 누르면 원하는 정보를 가진 사람과 언제든지 소통가능했던 헨리포드는 정보화,네트워크 시대의 선구자였던 것이다! 다 알고 살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내가 필요한 정보를 가진 이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 하고 싶다면 "50대 이상 베이버부머 세대여, 우리도 트위터를 배우자!"라고 외치고 싶다. 기자수첩 = 김상곤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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