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 여성소방공무원 성희롱 예방 적극2일, 김명희 시 여성특보와 간담회…고충상담 창구 운영 및 상담원 지정
대전시소방본부는 밝은 직장문화와 직장 내 근무만족도를 높여 대 시민 119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하고자 여성소방공무원에 대한 성희롱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피해자 구제 고충상담 창구 운영 ▲여성소방공무원 대상 전담상담원 지정 운영 ▲연중 적극적인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피해자 권리 등 신변보호위한 내부 구제절차 마련 등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 2일 오전 11시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정문호 시소방본부장과 김명희 시 여성정책특별보좌관, 성희롱 고충상담원으로 지정된 여성소방공무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명희 여성특보와 여성소방 공무원들은 성희롱관련 고충 및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성희롱 사전방지에서 발생 시 처리문제까지의 절차와 효율적 제도개선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정문호 시 소방본부장은 “우리 시 여성소방공무원은 71명으로 전체 6.25%비율을 보이고 남성중심의 소방업무 특성을 고려해 여성대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항상 고충 상담과 해결 창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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