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최강희와 옥상에서의 살벌한 만남을 가졌다.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의 왕지혜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최강희 앞에 나타났다.

18일 방송 될 ‘보스를 지켜라’ 6회에서 극중 광고기획자 서나윤 역으로 출현중인 왕지혜가 이미지 변신을 했다.

▲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와 왕지혜의 만남       (사진=SBS'보스를 지켜라')

그녀는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세련된 단발머리를 웨이브로 바꾸고 출현한다.

최근 왕지혜는 SBS 옥상에서 “왜 뒤통수를 치느냐?”고 말하며 갑자기 최강희의 뺨에 따귀를 날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극중 호신술을 배운 걸로 설정된 왕지혜는 최강희에게 손목을 빼앗겼지만 무술감독의 지도에 따라 최강희의 손목을 다시 나렵하게 낚아채기도 했다.

17일 5회에서 나윤은 자신이 좋아하는 지헌(지성)대신 무원(김재중)이 키스를 해 혼란스러워졌고, 18일 방송 될 예고편에서 은설(최강희)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제작진은 “나윤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은설과 대립하게 된다. 지헌과 무원을 둘러싼 둘의 팽팽한 대립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보스를 지켜라’는 8월 17일 방송분에서는 지헌(지성 분)과 은설(최강희 분)의 ‘보비커플’과 무원(김재중 분)과 나윤(왕지혜 분)의 ‘나무커플’의 깜짝 더블키스에 힘입어 시청률 20.5%(서울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미디어포커스 =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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