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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개인 정보 유출 13,000여건 ‘보안 취약’

학교 및 시·도 교육청 통해 개인정보 유출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7/25 [22:08]

교육기관 개인 정보 유출 13,000여건 ‘보안 취약’

학교 및 시·도 교육청 통해 개인정보 유출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1/07/25 [22:08]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각 급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9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개최한 ‘2011 교육기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콘퍼런스’ 발표 자료를 통해 대학교 8,237건(61.7%), 초·중·고교 4,353건(32.6%), 시·도 교육청 646건(4.8%) 등 총 13,000여건의 개인 정보가 새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해 교과부 정보보안팀은 4,640건의 조치를 내렸다. 이는 악성코드 감염이 95.9%(4,451건), 웹 해킹이 3.6%(166건)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사례는 교육기관 관계자가 홈페이지에 특정 개인정보를 게재한 것이 60.3%(8,045건)이고 나머지 39.7%(5,301건)는 교사 및 교육청 직원 등이 업무와 관련해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비공개로 자료를 올렸으나 단순한 검색 엔진을 통해 검색이 되는 경우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학교 및 교육청 등의 개인정보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지난 번, 나이스 오류사태를 통해서도 보듯, 이에 대한 대응책이나 예방책은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국가차원의 관리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전북본부 =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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