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이 고려대 의대 성추행 혐의사건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남학생 3명이 만취한 학과 동아리 여학생을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해 3일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성폭행, 추행한 남학생 두둔하며 장래 운운하는 부모, 학교, 기타 등등 여러분, 당신들이 그 아이들을 괴물로 키우고 있는 겁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괴물이 되어도 괜찮다는 메세지를 주고 있구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여진은 "처벌받지 않게 힘쓰는 것은 무엇보다 그 아이를 위해 해선 안되는 일이죠. 그 일을 통해 그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요. 세상이, 부모가 그 아이를 괴물로 만드는 겁니다" 라며 처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사건은 고려대 의대 4학년 재학 중인 남학생 3명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가평 용추계곡에서 학과 동아리 MT 도중 만취한 동기 여학생이 잠이 들자 옷을 벗기고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동영상 촬영까지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집단 성폭행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여진의 뜻에 동의하며 “출교시켜야 한다”, “의사될 자격없다” 는 등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여진은 반값 등록금 1인시위, 촛불시위 등 사회적 이슈에 소신 발언을 해 꾸준히 화제가 되고있다. 시사포커스팀 = 장선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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