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예방, 다양한 대비’성희롱·성차별 고충상담창구 운영,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등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
[서울 뉴스쉐어 = 이옥주 기자] 동작구가 성희롱·성차별 고충상담창구와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희롱 사건을 예방하고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구청 3층 별관 가정복지과 사무실에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내 성희롱 및 성차별 사례의 접수 처리와 성희롱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처리를 맡는다. 또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희롱 고충 심의위원회(위원 6명)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감사담당관 인권조사팀과 연계, 필요시 조사 의뢰를 하는 한편 천주교 성폭력상담소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및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이달중 아동·여성 폭력예방과 대응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며 성희롱 피해자에 대해서는 천주교 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억압된 감정표출, 자기 통제권 찾기 등 심리치료 및 상담을 펼친다. 이밖에 6월~8월중 2~3차례 6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이수율 100%가 목표다. 형식적인 전달식 교육을 지양하고 구체적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과 직원교육 등 성희롱 방지 조치를 적극 시행해 관련 사건을 예방하고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뉴스기사 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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