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인 기자 기사입력  2012/07/11 [16:21]
관세청, UN 광역두만계획과 국제연수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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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과 UN 광역두만계획 사무국(Greater Tuman Initiative, 사무국장 최훈)은 7월 10일 관세청 산하 관세 국경관리연수원을 UN 광역두만계획의 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동 양해각서는 지난 2012년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천안에 소재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된 제1차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동 워크숍의 정례화를 위해 체결되었다.

동 양해각서의 체결에 따라 관세청은 향후 UN 광역두만계획 사무국과 함께 회원국인 러시아, 몽골, 중국의 세관 및 검역기관 관계자가 모여 각국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지게 될 예정이다.

이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의 UN 광역두만계획 훈련센터 지정은 2010년 세계관세기구(WCO)의 IT 및 싱글윈도우 분야 지역훈련센터 지정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기구의 훈련센터로 지정되는 것으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보유한 교육기법과

인프라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동 연수원이 향후 세계 일류의 교육훈련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만강 유역지역(중국 동북지방, 몽골 동부, 러시아 연해주, 한국의 영동지역 포함)은 현재까지 이들 국가의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뒤처져 있고 상호간의 무역규모는 크지 않으나, 각국이 지역개발계획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어 향후 단절되어 있던 북한이 GTI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면 지역내 무역규모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참가국과 국제기구간 세관 및 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 지역의 무역확대에 대비하고,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GTI 회원국으로의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TI 사무국은 기획재정부 출신 최훈 부이사관이 작년 8월부터 한국인 최초로 사무국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GTI 사무국과 기획재정부, 관세청 및 검역기관의 협력도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과 GTI 사무국에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토대로 광역두만지역 국가간 무역원활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몽골, 러시아 등 회원국들에게 선진화된 관세행정기법을 전파하는 등 동 지역 국가와의 국제협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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