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우리 기업이 협정 발효 초기부터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총력지원체제를 갖추고 3월 8일부터 ‘한-미 FTA 활용지원 100일 작전’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관세청은 한-미 FTA의 체결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전국 세관에 ‘한-미 FTA 특별통관지원팀’을 24시간 운영하여 임시개청을 常時 허용하는 등 신속 통관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한-미 FTA 활용과 관련한 애로 및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기 위한 ‘한-미 FTA 민원해결팀’을 편성하여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全國 47개 세관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對美 수출업체별 전담자를 지정하고 FTA 활용시 혜택이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FTA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FTA 포털․스마트폰용 앱 등을 통해 ‘한-미 FTA 활용을 위한 준비사항 및 절차 등’을 수출입기업별로 구분하여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對美 수출기업 모두가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FTA 활용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FTA 未활용 기업의 사유를 분석한 후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는 ‘한-미 FTA 활용을 집중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한편 ‘한-미 FTA 활용 성공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FTA 활용 의욕을 고취시키고 FTA 활용 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기청·원산지정보원·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업체별 특성에 맞는 원산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제공 및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한-미 FTA 해외 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세관별 전담자를 지정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