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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하나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열려

무궁화사랑 전하는 나누리봉사단 숨은 봉사 눈길

이금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00:15]

포항서 하나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열려

무궁화사랑 전하는 나누리봉사단 숨은 봉사 눈길
이금미 기자 | 입력 : 2016/07/26 [00:15]
▲ 23일 포항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세계지도에 무궁화를 꽂고 있다     © 사진 = 나누리봉사단

 

[뉴스쉐어=이금미기자] (사)나누리자원봉사단(이하 나누리봉사단)은 포항시 북구 기청산 식물원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북도, 포항시, 기청산식물원, 포항시무궁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하나 되는 나라꽃, 포항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축제 장소인 기청산 식물원에는 현재 3000여 평의 면적에 270여 종의 무궁화가 심긴 ‘무궁화 동산’이 조성돼 있다.

 

이날 축제는 지역 시민과 방문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무궁화를 관람했으며 무궁화 분화·분재 전시, 무궁화 그리기,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 민간자원봉사단체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펼쳤다. 행사를 후원한 나누리봉사단은 관광객들에게 행사 전반을 소개하는 가이드를 진행, ‘무궁화 종이접기’와 ‘무궁화 지도만들기’ 등 부스에서도 무궁화 사랑을 전하는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 23일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무궁화를 접고 있다     © 사진 = 나누리봉사단

 

이 밖에도 행사장 주변에서 무궁화 꽃차 시음, 무궁화 부채·타투·종이꽃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됐다.

 

봉사단 윤문준 단장은 “포항시, 기청산식물원 등 관계자들과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이 축제를 통해 포항시민들부터 무궁화를 먼저 알아가고,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무궁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 전국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광복절을 전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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