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찾아달라는 초등생의 신고…강릉경찰 '총력수사'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5/01/25 [14:17]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최근 엄마를 찾아달라는 초등학생 신고에 따라 강릉경찰이 부모의 소재지를 파악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강릉경찰서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는 아동보호단체에서 보호조치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 부모의 소재지를 파악하기 위해 긴급통신수사, 위치추적, 차량행적 등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아이 부모의 소재를 파악해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A(13) 양은 24일 112에 "아빠가 엄마를 감금한 것 같은데 연락도 안되고 엄마를 찾아달라"고 신고했다.
이후 A양과 남동생은 강릉지역의 한 아동보호시설에 보호조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이가 엄마와 빨리 만나야 안정을 찾을 텐데", "얼른 A양과 엄마가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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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주세요 2015/01/25 [15:1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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