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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 채선당 본사의 대책은?

임산부 폭행한 천안 채선당, 채선당 본사에선 급한 사과문 올려…

임재황 기자 | 기사입력 2012/02/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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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 채선당 본사의 대책은?

임산부 폭행한 천안 채선당, 채선당 본사에선 급한 사과문 올려…
임재황 기자 | 입력 : 2012/02/18 [11:37]
▲ 천안 채선당 사과문.     © 천안 채선당 홈페이지 캡쳐


2월 18일 새벽 인터넷상에 천안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이란 제목으로 글이 퍼지면서 SNS에는 분노의 물결이 일었다.

현재 경찰에서는 천안 채선당 사건이 접수 됐으며 사태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산부 A씨가 올린 글에 의하면, 17일 오후 1시 30분경 천안 불당동 채선당에 조카와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종업원과의 마찰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종업원의 일방적 폭행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임신 6개월이라고 말했는데도, 배를 걷어 차고 옆에 있던 사장은 싸움을 말리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A씨가 올린 글이 정말이라면 합의를 원하는 경찰이 어떻게 민중의 지팡인지 모르겠다”면서 “천안 채선당에서 6개월된 임산부를 폭행한것은 살인미수” 라고 말했다.

▲ 이종욱 천안서북경찰서장의 트위터 모습.     © 이종욱 천안서북경찰서장 트위터 화면 캡쳐

샤브샤브 전문 체인점인 채선당에서는 천안 임산부 폭행 관련에 대해 “만약 임산부 폭행이 사실이라면 가맹점을 폐업 조치 하겠다” 고 밝혔다.

이종욱 천안서북경찰서장은 트위터에 “양측 주장이 엇갈린 점이 있어 공정하게 수사하여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임재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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