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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대리운전? 변종 성매매 신종 사기 성행
장선희 기자  | 입력 : 2011/12/16 [17:15]
도심 유흥가를 중심으로 ‘섹시 대리운전’이라는 이름의 신종 성매매 수법이 등장했다. ‘섹시 대리운전’은 차주가 음주상태 일 때 대신 운전을 해주는 ‘대리운전’을 이용한 변종 성매매로 ‘섹시한 대리운전’, ‘화끈한 여성대리운전 대기중’, ‘24시간 여기사 대기중’ 등의 전단지를 뿌린 후 연락이 오는 소비자에게 성매매 목적으로 여성이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나간 여성은 짧은 스커트를 입고 대리운전 기사로 나가 목적지까지 이동 중이나 이동한 후 7~10만원정도의 돈을 받고 성매매를 제안하고 술에 취한 남성들은 이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단순 성매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관계 후 여성은 갑자기 돌변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금품 또는 고액의 돈을 요구하는 등 심각한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섹시 대리운전’은 성매매 특별법을 시행하면서 사창가 성매매 단속이 심해지자 주택가나 오피스텔 형태로 운영되던 것이 대리운전 형태로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최근 피해신고 건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동북본부 = 장선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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