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지지 '희망대합창'에 참여한 시민들 © 장선희 기자 | |
(뉴스쉐어=경기동북본부) 10·26 보궐선거를 나흘 앞둔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당선을 위해 ‘희망대합창’이란 최대 규모의 집중 유세 총력전이 펼쳐졌다.
민주당을 비롯해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야당 지도부와 많은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경찰 추산으로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해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다.
▲ 22일 세종문화회관 앞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을 지지하는 '희망대합창' © 장선희 기자 | |
박 후보는 “박원순과 함께 특권과 반칙의 세상을 끝내고 새로운 세상을 맞을 준비 되셨습니까?”라며 “특권과 반칙의 세상,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전임 시장이 망쳐논 서울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자”고 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던, 한명숙 총리를 억죄했던 검찰이 이젠 박원순 죽이기에 나섰다”며 비난한 후 “그러나 박원순은 가둘 수 없다”, “시민 여러분이 모두 하나되어 지켜줄 것이기 때문에 박원순은 죽을 수 없다”고 외쳤다.
또한 박 후보는 “10월 26일 민주당, 진보정당, 시민과 함께 서울시청의 주인이 되겠다”라며 “10월 26일 투표장에서 희망과 변화를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손학규 민주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 야당 대표들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한명숙 총리가 차례로 나와 현 정권을 비판하고 박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이어갔다.
경기동북본부 = 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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