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신생아녀’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신생아녀’ 박겨레(21) 씨가 출연해 남자친구의 수발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성인 신생아녀는 남자친구가 청소, 빨래, 설거지, 머리감기, 밥 먹여주기, 양치, 세수, 목욕, 심지어 겨드랑이 제모까지 수발을 들어준다고 밝혔다. MC 김성주는 화성인 신생아녀에게 “생리현상도 도와주냐”고 묻자 신생아녀는 “콧물이 나면 콧물도 닦아주고, 코딱지도 파준다”며 “남자친구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해준다”고 답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화성인 신생아녀의 남자친구 김찬기 씨는 ‘국보급 수발남’이라고 소개를 받으며 ‘화성인 바이러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MC 이경규는 “전형적인 머슴상이다”라고 말하며, MC 김구라는 “남자친구가 3년 전 사진과 비교해보니 완전 늙었다. 그냥 수발을 안 해주면 안 되겠냐”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MC 이경규는 “밥을 먹여주면서 확 뿌려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냐”고 묻자 신생아녀 남자친구는 “그런 적은 없고 ‘내가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은 했었다”며 “특히 겨드랑이 제모를 핀셋으로 하고 있을 때 그 생각이 가장 강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결혼 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라”며 “답답하지 않겠냐”고 묻자 신생아녀 남자친구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3명의 MC는 가슴을 치며 답답해했다. 화성인 신생아녀는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 남자친구도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으며 이어 남자친구는 “나도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에 와서야 조금 말하지만 화장실 갈 때만큼은 업혀서 가는 것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소심한 속내를 비췄다. 화성인 신생아녀의 실체를 본 누리꾼들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같은 여자로써 봐도 이건 좀 아닌 듯”, “신생아녀와 사귀기 힘들겠다. 남자친구가 불쌍해”, “신생아녀가 화성인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화성인이다”, “참 가지가지 한다”, “남자친구 없으면 어떻게 살려고 그래요?” 등의 반응들이다. 한편, 신생아녀 남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미소가 지어지진 않는데 염두해두고 있다”고 씁쓸하게 답했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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