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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프라임 저축은행, 예금 300억원 인출돼…

뱅크런 사태 오나?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08 [16:01]

이번에는 프라임 저축은행, 예금 300억원 인출돼…

뱅크런 사태 오나?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6/08 [16:01]
검찰의 저축은행 수사로 정치계와 사회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검찰의 수사망이 프라임저축은행을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프라임저축은행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검찰은 석달 전 금감원의 고발을 접수해 하는 통상적인 수사라고 밝혔으나, 이미 저축은행 사태에 불신이 극에 달한 고객들이 발빠르게 예금을 찾아가고 있어 현재 300억원대의 돈이 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기인 프라임저축은행장은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실사를 받은 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프라임그룹이 진행한 사업에 불법 대출을 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에 예금인출 사태가 잇따르자 은행 측에서 안내문을 게재했다 (프라임저축은행 홈페이지 캡처)     © 윤수연 기자

현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이 고발한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의 불법대출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후 관련 혐의를 확인한 후에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들에 대한 사법처리 유무를 결정할 방침이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자체적으로 1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200억원이 인출된 것에 대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나. 고객들의 불안감이 증폭할 경우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는 알 수 없다.

중수부 폐지로 인해 정치권과 결탁한 저축은행의 비리로 인해 고객들과 국민들의 신뢰가 바닥에 추락한 상황인지라, 프라임저축은행이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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