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립공주박물관과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은 29일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한 인문학 강좌 ‘미술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를 마련했다.
인문학은 삶의 모든 것으로 일상의 모든 것에 대해 인문학적 사유가 가능하며, 인문학은 고전에만 있지 않으며 일상의 모든 소재에 관심을 두고 공감하면서 인문학적 사고가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의 강의와 그림을 주제로 이 번 인문학 강좌는 진행된다.
이번 강의를 하는 김영나 관정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이 전통기법에서 서양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발전하였는가? ▲근현대 미술을 이루는 근간은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영나 관장은 특히 서양화법을 우리나라 근대미술에서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를 연구하고 있다.
29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인문학 강좌 외에도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된 문화재를 소개해주는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특별전시기행”이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기증받은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기증문화재실에서 “품격과 솜씨가 담긴 그릇”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접수로 참여가능하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서 인간의 감성을 표현한 미술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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