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넓은 아량을 지역민에게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장병 농촌일손돕기 추진
신희증 기자 | 입력 : 2015/04/21 [22:50]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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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포승읍과 해군 제2함대와 함께 20일부터 5월22일까지 23일간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봄철 영농기인 4~5월은 벼 못자리, 고추심기, 감자 및 블루베리 식재 작업 등이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더더욱 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해군 제2함대는 지역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서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농가들이 영농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승읍 관계자는 "영농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점에 도와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