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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들의 관심이 한국은행 강릉본부 존치 확인

한국은행, 폐지와 관련한 논의는 검토되지 않아

임한나 기자 | 기사입력 2011/03/31 [17:53]

강릉시민들의 관심이 한국은행 강릉본부 존치 확인

한국은행, 폐지와 관련한 논의는 검토되지 않아
임한나 기자 | 입력 : 2011/03/31 [17:53]
강릉시는 감사원에서 한국은행 강릉본부 폐쇄를 검토하고 나서자 대통령과 국회의장 및 한국은행 총재 등 관련 기관에 그간의 역할과 향후 다변화될 경제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존치 당위성을 담은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그 결과 한국은행은 답변을 통해 화폐수급업무의 광역화, 조사연구기능의 확대 및 지원업무의 효율화를 골자로 하는 지방조직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개편방안은 화폐수송여건 개선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맞춰 지역본부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조정, 개선하려는 것이지 지역본부 자체의 폐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화폐수급업무 조정과는 무관하게 앞으로도 강릉본부는 조사연구, 중소기업 금융지원, 외국환, 국고∙증권 등 지역경제 지원활동은 계속 수행한다고 밝혀, 폐지와 관련한 논의는 검토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9일 한국은행 강릉본부 주관으로 영동지역 경제분야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지역경제 포럼’이 개최되어 강릉원주대학교 박형래 교수의 “강원도 무역업체의 수출애로 요인과 수출활성화 전략에 대한 고찰”을 발제로 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강릉시 권혁문 경제진흥국장은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관련하여 영세 기업인들의 과다한 이자부담에 따른 기업부담 경감대책으로 이자율 완화 또는 제2금융권 이자율 인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한국은행에 강력히 요청하는 등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은행 강릉본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정부에 각인시키는 계기는 되었지만, 향후 시민들의 결집된 응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만이 강릉본부를 지켜내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강원 본부 = 임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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