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뉴스쉐어 = 황시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을찾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도시 화순의 기틀을 마련하고 화순군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그림책 원화전시회, 파본도서 전시, 과월잡지 무료나눔 등 전시행사를 비롯하여 크리스마스카드를 나눠주고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에 카드를 넣으면 취합 후 크리스마스에 발송해주는 ‘9월의 크리스마스’, 도서관에 배가된 4만여 권의 도서에 임의로 쪽지를 넣어두고 찾은 이용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도서관 보물찾기’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되는 ‘어린이 독서예절 캠프’ 접수가 진행중이며 20일에는 관내 작은도서관들과 협력하여 ‘로봇교실’, ‘대나무공예’ 등 각종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시끌벅적 가을 북새통」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화순열린도서관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나아가 화순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행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061-379-395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