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영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김춘배)는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 1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탈출을 위한 체험식 운동 프로그램인 ‘건강거탑’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거탑’ 프로그램은 센터 운동지도사를 강사로 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하고 상설교육을 이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등 기초체력 측정 및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을 통해 사전 평가를 한 후 8주간 주2회 단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 가는 지속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정보를 같이 제공하는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동안 평가지표를 통한 사전·사후를 평가해 일상생활 속 지속적인 운동습관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치료율 향상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됨을 같이 평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의사진료를 통한 투약과 함께 식이, 정상체중 유지, 운동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을 약물로만 관리하셨던 분들에게 생활 속 운동습관이 질환 관리에 중요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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