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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쉐어 = 김영은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5일 “새누리당은 민생을 파탄내고 있는 것도 부족해서 여야가 합의하고 국민적 요구였던 국정원 국조 합의도 계속 파탄 낼 것인지 그래서 양파 정권에 머물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시청광장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은 기존의 완강하고 거만한, 오만한 자세를 버리고 국민에데 답하고,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광장에 서서 민주당의 잠재력과 나아갈 길을 확인하고 있다. 비상정국에서 지역활동을 포기하고 일치단결하고 있다. 위기에 처할수록 단합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저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민주당이 걸어가는 길은 국정원 개혁에 대한 국민 명령의 당위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전 10시 국회에서 예정된 국정원 기관보고에 대해 “국민의 힘을 통해 국회가 헌정 사상 최고의 권력기관인 국정원 국정조사를 처음으로 하는 역사적 날”이라며 “오늘 의원총회를 마친 후 의원님들께서 국정원 국정조사 현장을 참관해 주셔서 국민적 열기와 개혁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4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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