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신천지 충주교회 성도가 무극 시장에서 장을 본 후 계산을 하고 있다. © 신천지 충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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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수교 빌립지파 충주교회(신천지 충주교회)가 지난 25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와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극시장(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열리는 5일장에 신천지 충주교회 약 200여명의 성도가 자체 제작한 장바구니를 들고 필요한 물품등을 구입, 이용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25일 신천지 충주교회 성도들이 장을 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주황색 장바구니를 들고 무극시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 신천지 충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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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신천지 교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주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등을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극 5일장에서 이불을 판매하는 상인 오혜란(가명)씨는 “신천지 교회가 오해받고 있는 부분들이 안타깝다”고 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신천지 교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고, 상인 C씨는 “추운날에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를 주는 것도 고마운데 물건까지 많이 팔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장보기 캠페인에 참석한 신천지 충주교회 성도 김수정(가명)씨는 “상인분들이 환영해주시고, 고마워해주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고 하며 “상인분들이 마음이 넉넉하셔서 좋은 물건을 값싸게 많이 담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신천지 충주교회에서는 “지속적인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회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