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홍천군에서는 2012년도 강원도 18개시군 보건소에 대한 업무추진 평가에서 의약무 분야 및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의약무 분야에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24시 편의점에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록 관리 27개소 및 불법 마약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마약퇴치 홍보 강화, 불법대마 수거 폐기, 의약업소 지도점검 및 위반업소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설ㆍ추석연휴기간에는 환자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당번의료기관130개소와 당번약국 56개소를 지정함으로써 의약업소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186개 의약업소에서 3,589명의 환자 진료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는 표본감시 의료기관 지정관리,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지정, 유치원 어린이 대상의 손씻기 인형극 무료공연, 인공면역 획득을 위한 국가필수예방접종 확대(2011년 294,99건/2012년 38,659건)실시가 돋보였다.
이외 하절기 비상방역반 및 역학조사반 편성운영으로 감염성 환자발생 확산방지를 위한 장티푸스 보균자찾기 검사5,753건, 취약지역 대상의 친환경 방역사업 추진 및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모기해충퇴치기 사용자 설문조사 실시결과 친환경 방역사업을 위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 발전 시켜 나가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질병의 사후진단과 치료보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