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윤민정 기자] 작은 설로 불리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에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동지인 21일 현재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으며, 충청남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다. 남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부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빙판길과 수도관 동파 주의가 필요한다. 한편, 24절기중 스물두번째에 해당하는 동지는 대설(大雪)과 소한(小寒)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11월, 양력으로는 12월 21일 또는 22일 무렵이다.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다가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였다.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라는 말처럼 동지첨치(冬至添齒)의 풍속으로 전하고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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