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수습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달맞이언덕 추리문학관에서 ‘달맞이언덕 인문학 축제’를 연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마음 어루만지다-치유의 인문학’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휴식과 재충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은 개막 공연과 다산연구소 박석무이사장의 한국사회와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다.
20일에는 춤 연구소 도유정소장의 살풀이 공연과 백승영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원장이 ’니체가 묻다, 우리는 과연 정신적 귀족인가’를 강연한다.
서지문 고려대 교수의 ‘영국 소설과 사회 개혁’ 강연과 연극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가 펼쳐진다.
21일 영화 ‘미운오리새끼’와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가 상영되고, 오후에는 변학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를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마음을 어루만지다-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된다.
축제기간동안 공연과 연극, 프리마켓으로 시민에게 미학적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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